요즘 부업 안 하는 사람이 거의 없죠? 월급만으론 도저히 생활비가 안 빠져서 다들 투잡 찾는 거 같아요. 저도 작년에 “뭐라도 해야지” 하면서 부업 시작했는데, 진짜 처음엔 뭐부터 손대야 할지 감도 안 잡히더라고요. 돈도 별로 없고, 시간도 빠듯한데 뭘 할 수 있을까? 고민 진짜 많았어요. 그래서 오늘은 저처럼 소자본으로 부업 시작하려는 분들한테, 진짜 필요한 팁들만 추려서 얘기해보려고요. 좀 두서없을 수도 있는데, 그냥 제가 겪은 거랑 아는 거 막 적어볼게요.
어떤 부업을 골라야 할까?
부업 시작하려면 제일 먼저 뭘 할지 정해야죠. 근데 이게 말처럼 쉽지가 않아요. 저는 처음에 유튜브 보고 “유튜버나 해볼까?” 했는데, 카메라 앞에서 말하는 거 진짜 어색해서 3일 만에 포기했어요. 중요한 건, 내가 할 줄 아는 거랑 사람들이 원하는 게 좀 맞아야 한다는 거예요. 예를 들어, 글 쓰는 거 좋아하면 블로그나 프리랜서 라이팅 해보는 거 어때요? 요즘 기업들이 블로그 콘텐츠 엄청 필요로 하거든요. 저는 한때 블로그에 부업 관련 글 써서 애드센스로 커피값 정도 벌어봤어요.
아니면 핸드메이드 좋아하는 분들은 네이버 스마트스토어나 에tsy에서 소품 팔아보는 것도 괜찮아요. 제 친구는 취미로 뜨개질하던 게 팔리기 시작해서 지금은 부업으로 꽤 쏠쏠하게 벌고 있어요. 또 다른 거로는 사진 찍는 거 좋아하면 스톡 사진 사이트에 올려보세요. 저도 취미로 찍은 사진 셔터스톡에 올렸는데, 한 달에 5만 원 정도 벌더라고요. 많진 않지만, 시작은 해본 거죠. 근데 무작정 시작하지 말고, 사람들이 뭐 찾는지 좀調べ보는 게 좋아요. 네이버 키워드플래너나 구글 트렌드 같은 데서 사람들이 어떤 부업 키워드 검색하는지 보면 주제 잡기 훨씬 쉬워요.
팁: 내가 좋아하는 거랑 시장에서 잘 나가는 거 겹치는 지점 찾아보세요. 그게 제일 성공 가능성 높아요.
아, 그리고 부업 고를 때 시간도 생각해야 해요. 본업 하면서 할 거라 하루 1~2시간 내는 게 보통이잖아요. 너무 시간 많이 드는 거 하면 금방 지쳐요. 저는 처음에 유튜브 편집 배우려고 했는데, 영상 하나 만드는 데 5시간 걸려서 바로 접었어요.
돈 거의 안 들이고 부업 시작하기
부업 시작하려면 돈 많이 들 거 같죠? 근데 진짜 아니에요. 요즘은 거의 공짜로 시작할 수 있는 부업 진짜 많아요. 예를 들어, 블로그 부업은 돈 거의 안 들어요. 티스토리나 워드프레스에 무료로 블로그 열고 글 쓰면 돼요. 저는 티스토리로 시작했는데, 처음엔 조회수 10도 안 나와서 속상했어요. 근데 SEO 공부 좀 하고 나니까 한 달에 몇 만 원씩 들어오더라고요. 지금은 애드센스랑 제휴 마케팅으로 월 30만 원 정도 벌고 있어요. 적지만, 밑천 안 들이고 이 정도면 나쁘지 않죠?
또 다른 건 중고 거래예요. 집에 안 쓰는 물건 당근마켓이나 중고나라에 올리기만 해도 돈 돼요. 저는 옷장 정리하다가 안 입는 옷 올렸는데, 일주일 만에 10만 원 벌었어요. 진짜 깜짝 놀랐죠. 그리고 디지털 부업도 초보자한테 좋아요. 캔바로 전자책이나 플래너 PDF 만들어서 올리면 초기 비용 거의 없이 계속 팔 수 있어요. 저는 캔바로 간단한 다이어리 템플릿 만들어서 스마트스토어에 올렸는데, 한두 개씩 팔리더라고요. 한 번 만들어놓으면 계속 팔리니까 이게 진짜 꿀인 거 같아요.
꿀팁: 무료 툴 적극 활용하세요. 캔바, 구글 닥스, 티스토리 같은 거로도 충분히 시작할 수 있어요.
근데 부업 시작할 때 돈 쓰는 거 좀 무서울 때 있잖아요. 저도 처음에 광고비 5만 원 썼다가 안 팔리니까 진짜 속상했어요. 그래서 초반엔 무료로 할 수 있는 거 위주로 해보는 거 추천해요. 예를 들어, 인스타에 부업 관련 짧은 영상 올리거나, 블로그에 꾸준히 글 쓰는 거요. 이런 거 꾸준히 하다 보면 돈 안 써도 결과 나와요.
시간 관리와 세금, 이거 놓치면 낭패
부업은 본업이랑 같이 하는 거라 시간 관리 진짜 중요해요. 저는 처음에 욕심내서 하루 3시간씩 하려고 했는데, 일주일 만에 완전 지쳤어요. 그래서 지금은 하루 1시간만 투자해요. 예를 들어, 블로그 글 쓰는 날은 30분 글 쓰고, 30분 SNS에 올리는 식으로요. 루틴 만드는 것도 진짜 도움이 돼요. 저는 아침에 커피 마시면서 20분 정도 부업 아이디어 적어요. 그럼 하루가 좀 정리되는 느낌이랄까? 근데 가끔 귀엽게 넷플릭스 보고 싶을 때도 있잖아요. 그럴 땐 그냥 쉬어요. 너무 스트레스 받으면 부업 재미없어지더라고요.
시간 관리하다 보면 가족이나 친구들이 “왜 이렇게 바빠?” 이러는 경우도 있어요. 그럴 땐 솔직히 말하는 게 좋아요. “나 부업 좀 해보려고” 하면 다들 이해해주더라고요. 저는 엄마한테 처음엔 좀 잔소리 들었는데, 나중에 커피 한 잔 사드리니까 좋아하시더라고요.
진짜 꿀팁: 구글 캘린더에 부업 시간 넣어보세요. 알림 오면 억지로라도 하게 돼요.
그리고 세금, 이거 진짜 중요해요. 부업으로 돈 좀 벌기 시작하면 세금 신고해야 해요. 이거 귀엽게 넘기고 싶었는데, 안 하면 나중에 진짜 골치 아파요. 부업 소득은 보통 종합소득세로 신고해요. 5월에 하면 되는데, 초보자면 간이과세자로 등록하는 거 추천해요. 세금 부담 훨씬 적거든요. 저는 이거 몰라서 세무서 전화 걸었다가 좀 혼났어요. 사업자 등록은 소득이 일정 수준 이상이면 해야 하는데, 초반엔 안 해도 되는 경우 많아요. 국세청 홈택스 들어가서 확인해보세요.
아, 그리고 부업용 계좌 따로 만드는 거 절대 잊지 마세요. 개인 계좌랑 섞이면 나중에 정리할 때 진짜 짜증나요. 저는 엑셀로 수입 지출 정리하다가 몇 번 포기했어요. 요즘은 무료 회계 앱도 많아서 그거 써보는 것도 좋아요. 예를 들어, ‘뱅크샐러드’ 같은 앱으로 간단히 관리할 수 있어요.
부업 시작하는 거, 솔직히 겁날 때 많아요. 저도 “내가 잘할 수 있을까?” 이런 생각 하루에 열 번 했어요. 근데 진짜 중요한 건, 그냥 해보는 거예요. 완벽한 계획 없어도 돼요. 하루 30분씩만 해봐도 한 달 뒤엔 뭔가 달라져 있어요. 저는 처음에 블로그 시작했을 때 조회수 5도 안 나왔는데, 6개월 뒤엔 하루 100명 넘더라고요. 그게 다 꾸준히 한 덕분이에요.
지금 이 글 읽고 있는 당신, 이미 부업에 관심 있는 거잖아요. 그거면 충분해요. 작은 거 하나 시작해보세요. 블로그 하나 열든, 중고 물건 하나 올리든, 다 돈 되는 길이에요. 실패해도 괜찮아요. 저도 몇 번 망해봤지만, 그때마다 뭐 배웠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