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움에는 나이가 없습니다. 최근 정부는 저소득층을 중심으로 학습 기회의 격차를 줄이기 위해 '평생교육바우처' 제도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는 일정한 조건을 충족하는 국민에게 연간 학습비를 지원해주는 제도로, 자기계발·자격증 취득·취미활동까지 포괄적인 학습활동을 지원합니다. 이 글에서는 평생교육바우처의 지원 대상, 사용처, 신청 절차, 유의사항까지 알기 쉽게 안내드립니다.
평생교육바우처란 무엇인가요?
평생교육바우처는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시행하는 국가 평생학습 지원제도입니다. 소득 수준이나 교육 접근성이 낮은 계층에게 연간 일정 금액의 교육비를 바우처 형식으로 제공해, 개인의 평생학습을 실질적으로 지원합니다.
2024년 기준, 바우처는 다음과 같이 지원됩니다:
- 연간 35만 원까지 지원
- 본인부담금 없음 (전액 국비 지원)
- 개인별 바우처 카드 발급
- 학원비, 수강료, 재료비, 교재비 등에 사용 가능
누가 신청할 수 있나요?
2024년 기준 지원 대상은 다음과 같습니다:
- 만 19세 이상 성인 중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중위소득 65% 이하
- 한부모가정, 장애인, 다문화가정 등
- 고졸 미진학자, 경력단절여성, 청년층 등 특별공모 대상자
- 여유 예산 범위 내 일반 성인도 가능
소득 기준은 건강보험료 납부액 기준이며, 자동 연동되어 별도 서류 제출은 필요 없습니다. 단, 국민내일배움카드와 중복 사용은 불가합니다.
바우처 사용처 신청방법은?
등록된 평생교육기관에서만 사용 가능하며, 온라인과 오프라인 교육기관 모두 해당됩니다.
주요 사용처 예시:
- 지역 평생학습관, 문화센터, 직업훈련기관
- 온라인 교육 플랫폼 (휴넷, K-MOOC 등)
- 어학원, 요리학원, 공예, 미술학원 등
결제 시 바우처 카드로 결제하면 되며, 교재비 및 재료비도 포함됩니다.
신청은 매년 1~2월경 시작되며, 평생교육바우처 누리집에서 신청 가능합니다. 주민센터나 학습관에서도 일부 지역은 오프라인 접수 지원됩니다.
필요서류: 주민등록등본, 건강보험 자격확인서, 증빙서류(해당자)
주의사항:
- 미사용 금액은 소멸
- 본인 명의 카드만 사용 가능
- 국민내일배움카드와 중복 불가
배우고 싶은 건 많은데 비용이 부담되어 망설였던 적 있으신가요? 평생교육바우처는 바로 그런 분들을 위해 만들어진 제도입니다. 연령, 상황, 환경에 상관없이 누구나 배우고 성장할 수 있는 기회. 국가가 지원하는 이 제도를 잘 활용해서 나만의 배움과 커리어를 다시 시작해 보세요! 올해 신청 기회를 놓치지 마시고, 나에게 맞는 강좌를 찾아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