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초·중·고 학생들의 디지털 격차를 해소하고 균등한 학습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매년 ‘교육정보화 지원사업’을 확대 운영하고 있습니다. 2025년 현재, 저소득층 가정을 대상으로 한 PC 및 인터넷 통신비 지원 정책이 한층 강화되어 다양한 혜택이 제공되고 있습니다. 이 글에서는 해당 정책의 개요와 신청 대상, 신청 방법, 최신 변경사항 등을 자세히 정리해보겠습니다.
PC 지원 정책 (교육정보화기기 보급)
2025년 교육부는 초·중·고등학생 중 정보취약계층에게 개인용 컴퓨터(PC) 또는 태블릿을 무상으로 지원하는 ‘교육정보화기기 보급사업’을 적극 운영 중입니다. 주요 대상자는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정, 다문화가정의 학생 등으로, 학교나 교육청을 통해 기초자료가 확보되면 별도의 신청 없이도 자동 지원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지원 대상자는 교육청 또는 학교 행정실을 통해 안내를 받을 수 있으며, 원칙적으로 1가정 1대 기준으로 지원됩니다. 단, 가정 내 학생이 2명 이상일 경우 상황에 따라 추가 지원이 가능하며, 이미 유사 장비를 지원받은 이력이 있거나 민간단체로부터 동일한 성격의 기기를 제공받은 경우는 제외될 수 있습니다.
지원 기기는 대부분 14인치 내외의 노트북 형태로, 윈도우 운영체제 기반의 제품이 제공됩니다. 설치 및 초기 세팅도 지원되며, 기본적인 사용 안내서도 함께 제공되어 학습용으로 즉시 활용이 가능합니다. 2025년에는 에이서(Acer), 레노버(Lenovo), 삼성전자 등 주요 브랜드가 공급 업체로 선정되어 보다 향상된 성능의 장비가 지급될 예정입니다.
인터넷 통신비 지원 정책
인터넷 접속 환경이 열악한 가정의 학생에게는 별도의 ‘통신비 지원’도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해당 정책은 월 2~3만 원 수준의 인터넷 요금을 일정 기간 동안 보조하거나, 통신사와 연계된 저소득층 전용 요금제를 통해 장기적으로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게 하는 구조로 운영됩니다.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학생을 주 대상으로 하며, 일부 지방자치단체에서는 한부모·다자녀 가정에도 예외적으로 확대 적용 중입니다. 신청은 거주지 주민센터 또는 교육청 복지담당 부서를 통해 가능하며, 최근에는 ‘정부24’ 온라인 포털에서도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도록 개선되었습니다.
특히 2025년부터는 LG유플러스, SK브로드밴드, KT 등 주요 통신사와 협약을 통해, 온라인 학습 전용 요금제(데이터 중심 요금제, 고정IP 무상 제공 등)도 새롭게 도입되어 학습 환경의 질적 개선이 기대되고 있습니다. 일부 가정에는 휴대용 LTE 모뎀이나 공공 Wi-Fi 공유기도 함께 지원됩니다.
최신 정책 변경사항 및 신청 방법
2025년 정보화 지원정책의 핵심은 ‘자동화’와 ‘사각지대 해소’입니다. 즉, 대상자가 별도의 신청 절차 없이 학교 및 지자체 데이터를 기반으로 자동 신청·승인·배송이 진행되는 시스템이 점차 확대되고 있습니다. ‘학생 맞춤형 정보화지원 자동화 시스템’이 도입됨에 따라 수혜자가 신청 기회를 놓치는 일이 줄어들고, 행정 효율도 함께 향상되고 있습니다.
또한 2025년부터는 학생 1인 1디지털기기 정책과 연계하여, 교육정보화기기 보급 대상이 기존 저소득층 외에도 중위소득 70% 이하 가정으로 확대되었습니다. 이는 코로나19 이후 비대면 교육환경이 일상화되며, 보다 많은 학생에게 안정적인 디지털 학습환경을 보장하기 위한 취지입니다.
신청 방법은 시도교육청 홈페이지, 정부24, 학교 공문 등을 통해 안내되며, 해당 링크에서 본인 인증 및 간단한 소득확인 자료를 제출하면 됩니다. 보통 신청 후 2~3주 이내에 물품 배송 또는 지원금 입금이 이루어지며, 긴급 상황(전학, 이사, 재해 등)에는 별도 우선처리 절차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2025년 현재, 초·중·고등학생을 위한 교육정보화 지원 정책은 보다 체계화되고 범위도 확대되고 있습니다. 특히 디지털 격차 해소와 학습 환경 평준화를 위해 정부가 적극 나서고 있는 만큼, 대상자에 해당된다면 꼭 신청하여 혜택을 받아보시길 바랍니다. 지원 자격 여부는 교육청, 학교, 정부24 등에서 쉽게 확인할 수 있으니 오늘 바로 확인해보세요!